7월경에 갔는데 땀이 줄줄 흘렀어요.
죽녹원에 들어서면 이렇게 키 큰 대나무 수 십만그루가 자리잡고 있어요.
전체가16만 제곱미터 면적이라고 해요.
온통 초록빛 대나무 밭이라 눈이 맑아지는 기분!
하늘을 올려다보면 대나무 수 만 그루 사이로 해가 반짝반짝해요.
죽녹원을 구경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소쇄원에 들렀어요.
소쇄원은 1530년에 소쇄 양산보가 건립한 곳으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 당해 죽게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다고 해요.
옛 선비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학문을 익혔다니 멋지네요.
서울에서 멀다는 단점이 있지만 멋진 곳이예요.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전라도는 매력 터지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