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산업 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 포럼 입니다.
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님, 의학교육평가원장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님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건분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발표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안덕선 원장님의 '융합형 중개, 임상연구 인력 양성 방안' 이었습니다.
미국, 영국 등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실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영국의 경우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약 8~9조 가량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하네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정말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SCI급 논문 출판 편수로만 성과를 인정하는 우리나라에 비해, 단기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하더라도 오랫동안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선진국의 인프라가 부러웠습니다...
HT포럼은 처음 가봤는데, 내년에도 열리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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