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Quality-adjusted life year (QALY)란?
-어떠한 의학적 처치(intervention)등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얻게 되는 삶(수명)을 질적, 양적으로 평가하는 수치/unit (수술cost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평가방법: 질적 가치 * 양적 가치
>질적 가치: SF-6D를 통해 평가(삶의 질)
>양적 가치: SF-6D로 평가된 삶의 질을 보장하는 시간(연도)
*SF-6D: 삶의 질 평가도구로, 일반적으로 의학논문에서 임상적 평가도구로서 삶의 질을 알아볼 때에 많이 사용되는 SF(Short Form)-36에서 Physical/Social Functioning, Role Participation, Bodily Pain, Mental Health, Vitality와 관련된 11문항을 선정한 평가방법이다.
참고자료 링크!
*SF시리즈는 intervention후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훌륭한 평가도구지만, 아쉽게도 유료 입니다...
연구를 진행하면서도 이 비용문제 때문에 SF-36을 포기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SF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평가문항은 공개되어 있지만, 결과를 산출하는 과정이 유료입니다.
아마 문항별로 가중치를 부여해서 결과를 산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마케팅 전략인듯..
아래는 QALY 계산에 대한 예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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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http://statbemotion.tistory.com/m/post/view/id/212
간단히 정리하자면, QALY는 어떠한 intervention(치료 등)을 시행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얻게되는 수명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가 방법은 SF-6D, SF-36등의 삶의 질 평가도구를 이용해 산출된 질적가치를 해당 건강상태가 보장되는 시간(년)과 곱하여 산출합니다.
이러한 평가도구가 생겨난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쉽게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치료법을 두고 고민할 때에, '각각의 치료법을 받았을 때 보장되는 삶의 질 정도와, 시간을 산출하여 비교해보고 더 효율적인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함'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QALY와 치료비용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다만 이 QALY에 치료비용의 개념을 결합시킨 '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 (ICER)'이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ICER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참고 문헌
1. Loomes G , McKenzie L . The use of QALYs in health care decision making. Soc Sci Med 1989 ; 28 : 299 – 308.
2. Brazier J , Roberts J , Deverill M . The estimation of a preference-based measure of health from the SF-36. J Health Econ 2002 ; 21 : 271 – 92.
3. Paul A. Scuffham, Jennifer A. Whitty, Andrew Mitchell, Rosalie Viney. The Use of QALY Weights for QALY Calculations. Pharmacoeconomics2008; 26 (4): 297-310.
4. Leah Y. Carreon, Paul A. Anderson, Vincent C. Traynelis, Praveen V. Mummaneni, Steven D. Glassman. Cost-effectiveness of single-level anterior cervical discectomy and fusion five years after surgery. Spine(Phila Pa 1976). 2013 Mar 15;38(6):471-5.
*참고 사이트
http://en.wikipedia.org/wiki/Quality-adjusted_life_year
http://statbemotion.tistory.com/m/post/view/id/212
http://statbemotion.tistory.com/m/post/view/id/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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